DTT Alliance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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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T는 Decentralized Trusted Timestamping의 약자로 탈중앙화된 신뢰 기반의 시점확인을 의미합니다. 전자문서와 모든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획득하기 위해 기존 시점확인서비스들의 한계를 뛰어 넘어 고안했습니다. DTT 얼라이언스는 DTT를 구현하기 위하여 20개의 기업들이 만든 컨소시엄입니다. DTT 얼라이언스는 국경이나 서비스 시간, 또는 위탁 저장 기관의 신뢰도를 넘어서서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단일 장애 없이 온라인 상에서 전자적인 데이터를 교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코로나19로 세계는 더 빠르게 디지털・데이터화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안과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데이터를 누가 생산하였고 누가 증명했는지 입증 가능한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DTT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연결을 지향합니다.
DTT 얼라이언스는 기존의 사회적 규제와 한계를 뛰어 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인증기관만 시점확인을 하는 기관(TimeStamping Authority)가 될 수 있었는데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폐기에 따라 DTT 얼라이언스의 컨소시엄 내에서 얻어진 신뢰성을 바탕으로 각자 시점확인서비스 제공자가 됩니다. 또한 블록체인을 통해 발급 이력을 남기게 됩니다. DTT 얼라이언스에서 활용하는 블록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입니다. 고성능, 고품질, 완결성을 갖고 대국민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Raft 합의 알고리즘을 가지는 블체인으로 구성합니다.
전자문서에 대한 시점확인(Timestamping)은 DTT 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타겟입니다. 추후에는 전자문서 뿐만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로그기록, 알고리즘 등 모든 형태의 데이터에 대해서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고, 그를 통해서 금융, 공공 분야, MyData, 의료 기록 관리, 개발 코드 감사,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DTT 얼라이언스는 TSA 시장에 진출해 표준화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며, 이후 원본 데이터 시장으로 진출, 마지막으로 표준화 활동 및 국제 규격을 선도하는 디지털 SOC로 발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