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T Alliance 블록체인
DTT 얼라이언스는 전자문서에 대한 타임스탬프를 위한 블록체인으로 DTT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직접 노드로 참여하는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을 구성했습니다. DTT Alliance blockchain scan에서 블록, 트랜잭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DTT 얼라이언스의 회원사 중 하나인 Xangle과 협업해서 런칭한 DTT-Xangle 원본확인 서비스에서 블록체인에 데이터 해시를 저장하고 검증하는 데에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DTT-Xangle 원본확인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본문 중 <Case Study>에서 더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은 완전한 폐쇄형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얼라이언스 멤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내부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의 미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Raft 입니다. Raft는 스탠포드 대학의 Diego Ongaro와 John Ousterhout에 의해 최초로 제안되었고 많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노드 간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 중입니다. Raft는 프라이빗 네트워크 환경이라는 DTT 얼라이언스 특성에 적합하도록 Byzantine Fault Tolerance를 포기한 대신 블록에 추가되는 즉시 완결성(Finality)이 보장되고, 포크(Fork)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Raft 합의 알고리즘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블로코 기술 블로그 중 <Raft: AERGO Private Entironment를 위한 합의(Consensus)>, <Raft Consensus를 이용한 동기화 이해하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은 1시간 간격으로 퍼블릭 블록체인 AERGO에 앵커링합니다. 앵커링(anchoring)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의 해시 값을 주기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 안에 포함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가 정박할 때 움직이지 않도록 닻(anchor)을 내리는 앵커링에 비유한 표현입니다.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은 얼라이언스 멤버들이 모든 노드 운영을 맡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해하기 위해서 퍼블릭 블록체인인 AERGO에 앵커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DTT 얼라이언스 블록체인은 암호화폐를 발행하지 않으며,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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